책과 문학

절정 -- 이 육 사

芝泉 2013. 12. 24. 22:02
이 육 사

정말 7월하면 이 육사의 청포도 시가 제일 먼저 떠오릅니다. 조국의 독립을 늘 소원하던 그의 시 !! 광복과 독립이라는 그 귀한 손님을 맞으려고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그렇게 외쳤다고 국어선생님 해설 해 주시던 기억. 너무 훌륭한 시 다시 상기시켜주셔 감사합니다. 알알이 탐스럽게 매달린 청포도의 그림과 マロニエの 木陰 멜로디도 잘 어울려 마음이 즐겁습니다. 40세의 짧은 생애를 오직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위해 혹한의 북만주 로 떠 돌아다녀야 했던 그의 고뇌가 가슴에 찡하는 아픔을 줍니다. 다음 절정(絶頂)에 몰린 심정을 노래한 것. 애송시 입니다 !! 절정 매운 계절의 채쭉에 갈겨 마침내 북방(北方)으로 휩쓸려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서다 어데다 무릎을 끓어야 하나 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 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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