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창곡

잊을수 없는 목소리

芝泉 2017. 5. 16. 13:51







세월이 가면,,,, 박인환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의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바람이 불고
비가 올 때도
나는 저 유리창 밖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 하지
사랑은 가고 옛날은 남는 것
여름날의 호숫가 가을의 공원
그 벤치 위에
나뭇잎은 떨어지고
 

 


      나뭇잎은 흙이 되고
      나뭇잎에 덮여서
      우리들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그의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내 서늘한 가슴에 있네  
     ***시인 박인환(1926 ~ 1956)이 1956년에 쓴 詩입니다. 
    31세로 요절한 박인환은 명동 어느 술집에서 잔뜩 술을 마셨는데
    술값이 없어 술집 여주인에게  술값 대신으로  즉석에서 
     이 시를 지어주었다는 에피소드가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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